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새로운 해양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지난 12월 29일 오전10시에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앞 바다에웨일 크루즈 건립에 따른 사업제안 설명회 개최에 이어, 2011년 1월 19일 수요일 10시에 수영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박현욱 수영구청장과박영근 (주)부산크루즈 아일랜드 대표이사가 웨일크루즈 조성사업의 성공과 효율적인 수행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체결을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웨일크루즈 조성사업은 전액 민간투자금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컨벤션 시설, 테마별 체험관, 해상관광호텔과 수영장, 극장 및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이 입주하고, 2011년 3월까지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2013년 3월까지 선박제작을 완료하여 2013년 4월에 개장 예정이다.
웨일 크루즈는 9,000톤급 무동력 선박(부선)으로 환경과 태풍이나 예기치 못한 재난사태를 대비하여 Jack Up 공법으로 추진하는 등 안전성을 중점으로 설계 중에 있으며 매주 정기적으로 광안리 해안으로 근접 이동을 하여 시민을 위한 무료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어 광안리해수욕장일원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불꽃 축제와 함께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MOU체결과 함께 KTX 및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국내관광객과 최근 급증하는 중국․일본 등 관광객 수요를 충족하고, 해양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및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구축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됨에 따라 조기에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