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주거형태의 70%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살기좋은 주거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2010. 부산시 아파트 한가족운동 평가』에서 수영구 『비치-그린아파트』가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되었다.

비치-그린아파트는 수영구 광안1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장(정용장), 부녀회장(정복자), 노인회장(홍진호)을 중심으로 전입주민들이 힘을 모아 더불어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활동사항으로는 먼저, 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기존 “도시광안아파트”에서 친환경아파트를 지향하는“비치-그린아파트”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였으며,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한마음 도서관을 개관하였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 생활쓰레기 사진전시회 개최, 환경사랑 실천 캠페인 전개, 친환경 절전 등 교체, 아파트 녹화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결활동 전개,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이웃돕기 지속 추진, 다자녀 모범가정 및 다문화가정 지원, 목요알뜰장터를 주1회 운영해 오고 있으며, 취미클럽 활성화(탁구회, 테니스회), 안전한 아파트 조성을 위한 입주민 소방훈련 실시, 나라사랑을 위한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등 입주민들과 함께 한가족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결과 2010년도 부산시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도 비치-그린아파트는 3,380여명 입주민들이 한가족처럼 뭉쳐 정감있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