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서면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면을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사랑, 우정, 약속을 주제로 한 상징 조형물을 각 광장별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상징 조형물은 서면특화거리 내 젊음의 거리 구간인 쥬디스태화~부산은행 사이에 3가지 컨셉을 주제로 2010. 4. 23일 공모를 통한 당선된 작품으로 사랑의 광장에는 러브스토리(작가 조민길), 우정의 광장에는 놀자! 친구야(작가 박종만), 약속의 광장에는 천년의 약속(작가 조민길)이라는 예술 작품이 설치되었다

사랑의 광장에 설치된「러브스토리」는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높이 5m, 가로 4.5m의 하트모양과 사랑의 별자리로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표현했고,

우정의 광장에 설치된「놀자! 친구야」는 스테인레스 스틸의 높이 3.1m, 가로 4m로 비보이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작품으로 젊은이들의 정열을 표현하였으며,

약속의 광장에 설치된「천년의 약속」는 스테인레스 스틸, 브론즈 재질의 높이 3.7m, 가로 5m로 남녀간 손가락과 커플링으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장소로 표현했다.

올 연말 준공예정인 젊음의 거리 토목공사 구간내 상징 조형물설치로 서면특화거리는 가로환경 조성과 더불어 예술성이 있는 거리 작품과의 조화로 문화가 있는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 할 예정이며

또한 예술작품을 연계로 한 작품별 스토리텔링 등 이벤트를 추진하여 부산진구 서면을 지역 브랜드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