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일 권익도 전 부산시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한 제23회 부산교육상 수상자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초등교육 부문에서는 권 전 원장과 최병무 명진초등교 교장이 수상하고, 중등교육 부문에서는 이홍조 부산자동차고 교사가, 사회교육 부문에서는 이정웅 부산강서고 교사가, 교육행정 부문에서는 박상지 전 부산시립중앙도서관장이 각각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부산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부산윈드서핑 연합회 회장으로 있는 이정웅 부산강서고등학교 교사는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개설, 교사 직무 연수, 전국원드서핑대회 개최 등의 활동으로 사회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학부모 이발 자원봉사제 운영, 독거노인 돕기 봉사단 결성 주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 돕기를 하면서 사회봉사에 헌신했다.

한편, 이정웅 부산강서고등학교 교사는 2009년 행정안전부 최고기록 공무원 중 스포츠 분야에서 만능스포츠인으로 선정된 바도 있다.

전국및세계스포츠대회 우승경력145회

(윈드서핑 82회 / 핸드볼 15회 / 테니스 19회 입상 / 스키 29회 입상)

부산강서고등학교

글/권달호

부울경뉴스 사상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