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동구 관내 개방화장실 18개소에 대해 올들어 지금까지 모두 1천여만원의 예산으로 편의용품을 지급하고 안내간판을 마련하는 등 이용객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2월과 9월에 동구 관내 개방화장실 18곳에 화장지와 종량제 봉투 등을 전달한데 이어 12월10일 개방화장실 18개소를 방문해 편의용품을 지급하고 청소상태를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야간시간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수협공판장 화장실과 패스트푸드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음식점 화장실 등 18곳을 개방화장실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개방화장실로 지정에 협조한 업주에게는 편의용품 무상지급 등의 편의를 제공해 왔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개방화장실이 잘 운영되도록 업주의 협조를 당부하고 청결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