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고객만족도 향상과 향후 업무개선을 위해 진해,창원,마산차량등록과를 방문한 민원인 3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관은 자체조사보다는 조사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조사기관인 경남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했다. 그 결과 창원시차량등록사업소의 고객만족도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4.9점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설문평가내용으로는 사무실의 접근성, 민원응대 만족도, 담당공 무원의 태도 및 능력, 민원공간 만족도,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중심 으로 평가하였다. 이에 대한 영역별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접근성 및 담 당자를 찾기 쉬운 정도가 86.9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민원응대 만족도 86.1점, 담당공무원의 업무관련 지식 및 경험이 84.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반면 민원처리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79.3점, 민원대기 장소 및 사무실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79.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등록과별 고객만족도는 진해차량등록과의 경우, 84.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창원차량등록과 84점, 마산등록과는 81.2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 건의 사항별로 나타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는 ‘안내문표시가 잘 보이지 않았다’, ‘내부구조가 복잡해 구분이 잘 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되기 도 했다.

황양원 창원시차량등록사업소장는 “금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민원안내 콜센터 운영 및 민원실 환경개선사업추진 등 시민편의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직원 업무연찬회 실시로 직무능력 향상과 대시민 친절마인드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