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도 창원은 자전거도시로 이미 국내외 널리 알려져 있지만 회원2동은 도시 속에 또 다른 지역으로 자전거타기에는 매우 열악한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이러한 여건속에서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하여 플래카드를 내걸고 동 게시판 안내 등으로 남자 23명, 여자 13명으로 36명의 회원2동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을 모집하여 지난 3일 오후 동주민센터 2층에서 발대식을 갖고 명실상부한 회원2동의 자생단체로 출범했다.

초대회장으로는 현 회원2동 6통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서정오씨가 회장으로 부회장으로는 이영호씨, 감사로는 이향출씨, 총무로는 김은주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는 매월 1회 회원단합과 생활자전거타기 솔선수범을 위하여 모임을 갖기로 하고 매월 22일은 범시민 생활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하여 캠페인을 실시, 낙후된 회원2동 주민의 자전거문화 의식전환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결의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