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25일 오전 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회원, 공무원, 기관 등 3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올 봄 식목행사를 했던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산 30번지 일대 4㏊에 식재한 편백나무 6,000본을 대상으로 비료주기, 넘어진 나무 바로 세우기, 피해목 제거 및 주변 정리 등을 실시했다.

군은 특히 이날 행사와 함께 산불조심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제는 심는 정책보다 가꾸는 정책으로 전환, 군민운동을 확산시키고 나무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