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고지대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날로 가중되어 주민들의 주차시설 요구가 급증하고, 야간에 100여대의 차량이 노상 불법주차로 인해 일반차량 교행 및 긴급차량 진입등 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지역인 망미동 주거환경개선지구 인근에 노외 공영주차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망미동 노외 공영주차장 건설지역은 부산 수영구 망미1동 979-95번지외 10필지로 부지면적 1,878㎡, 건축연면적 5,934.47㎡로 철근콘크리트 6층(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주차면은 자주식 159면으로 사업기간은 2010.1.1일부터 2011.12.31 준공되며 총 소요예산은 6,130백만원(시비 3,400 구비 2,730)이 소요될 전망이다.

그동안 추진내용으로는 2009. 7월 노외공영주차장 건설사업 검토, 2009. 12월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2010. 4월 폐․공가 철거완료, 2010. 6월 설계경기 현상 공모작품 선정, 2010. 7월 설계용역 계약, 2010. 10. 9일 망미동 노외공영주차장 신축공사 설계용역 준공을 마쳤다.

수영구관계자는 망미동 노외공영주차장 조성지역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고지대 밀집주거지역으로 안정적인 주차공간 제공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