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 추진중인 마산만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이 창원시와 마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함께 추진한다

마산만 수제선 정비를 위하여 항만청에서 용역중인데 용역추진 중간보고회를 창원시에서 창원시 관계공무원 30여명,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김석구)외 관계자, 마산상공회의소 회장(한철수), 시민단체 10여명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항 수제선 정비용역 중간보고회를 11월 23일(화) 창원시청에서 개최하였다

주요내용은 마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2011 ~ 2012년 사이 사업 완료예정으로 구상중인 노산로 해안도로 구간(마산관광호텔~수출정문)에 자전거도로 및 보도를 개설사업, 봉암 생태 갯벌구간이 지속적으로 침식되어 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침식방지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노산로 해안도로 구간에 해안쪽으로 54억 정도 투자하여 데크로드를 조성하여 쉼터와 휴게실, 자전거도로 및 보행자 전용보도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자전거이용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봉암갯벌 생태학습장 맞은편 봉암교 하부에 갯벌이 지속적으로 침식되어 지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5억정도 투자하여 침식방지시설과 친수시설을 조성하는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본 용역의 주관사인 서울소재 건일엔지니어링(대표:손일수)에서 명품도시 창원에 걸맞는 마산만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고자 본용역 수행에 포커스를 맞추고자 한다.

창원시는 지난 7월 29일 마산지방해양항만청과 마산만 워터프런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한 후 제1부두를 가고파 국화축제장소 확보와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마산세관, 마산연안여객선터미널 측과 협의를 벌여 이들 3개 기관이 점유하고 있는 약 34,800㎡(세관 15,032㎡, 터미널 19,837㎡)의 부지를 시민에게 개방한바 있다.

한편, 마산 르네상스 구현을 위해 창원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마산만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마산의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26년까지 단기․중기․장기 등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으로는 오는 2012년까지 제1 부두에 해변레포츠시설을 조성하고 , 제2부두는 야외 공연장을, 수협 앞 방파제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그리고 비치호텔에서 봉암교까지 2.5㎞에는 친수 테크로드를 각각 조성할 계획이며.

2단계 사업으로는 오는 2016년까지 항만업무지구와 마산수협지구, 2부두(방재언덕)를 개발해 친수공간을 확대하고, 3단계 사업으로는 2026년까지 국제 현상공모를 통한 독창적인 워터프런트 조성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마산 르네상스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세계일류명품도시” 창원 건설을 위한 마산만 워터프런터 조성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면서, 우선 시민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단기사업인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함으로써 시민에게 통합의 효과를 조기 맛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