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라서 더 아름다운 달빛,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구 대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운대 홍보에 나선다.

KTX 완전개통을 계기로 서울~부산 소요시간이 최소 2시간 18분까지로 줄어 서울 시민들에게 부산이 하루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문탠로드, 삼포해안길 등 해운대의 새로운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목적.

박찬민 관광문화과장을 비롯한 직원 5명은 강남의 5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돌면서 현수막을 걸고 해운대 홍보 전단을 돌리는 등 1:1 주민 홍보를 펼친다.

특히 내년 1월에 열리는 ‘달맞이온천축제’와 부산해파랑길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해운대삼포길, 문탠로드 등의 자연체험 코스와 달맞이 화랑투어와 같은 문화체험 코스 등 1일 관광코스를 소개해 해운대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이를 통해 서울 시민을 관광객으로 적극적으로 유치, 해운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산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