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하절기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나선다.

19일 남구청은 공무원, 환경주민참여단, 미화원으로 구성된 6개반 36명의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불쾌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

단속대상은 생활쓰레기 비규격봉투 사용 배출, 종량제 봉투 용량초과 및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배출시간 및 장소 위반행위 등이다.

또한 점검반은 단속과 함께 위반 쓰레기에 대한 계도활동과 쓰레기 배출안내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 위반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며, 중한 사항 위반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장진도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단속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불법투기 예방 효과가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며, “취약지역 집중 단속으로 하절기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