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은 29일 언양읍 직동리 고동골경로당에서 남상응 이사, 신장열 울주군수, 최인식 군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 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9일 울산시 울주군내 경로당 33곳을 대상으로 3,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난 28일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골자로 하는 ‘자원봉사활동 연계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가진데 이어 이날 지역내 경로당에 TV와 냉장고, 건강기구 등에 대한 물품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주군과 공동으로 지역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필요 물품을 조사한데 따른 것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이날 물품지원과 함께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다과회도 갖는 등 세심한 이웃사랑을 펼쳤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이웃사랑과 고향사랑의 실천이라는 재단의 설립취지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미등록 경로당을 비롯 농촌지역에 있는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사업은 물론 지역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