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선박 기름유출사고 예방 위한 관련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및 예방활동 강화에 나서

◈ 구.군 및 관련기관과의 협조 아래 선박안전 운항 지도, 유류오염 방제, 취약지역 순찰 등 강화하고, 해양환경감시선에 긴급 방제물품 적재 등 오염사고 발생시 조기 방제체제 구축

부산시는 최근 부산연안 해역에 선박의 부주의 등으로 인한 기름유출 사고예방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관련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및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해양경찰서 및 선박안전기술공단에 선박안전운항지도, 유류오염 방제 및 취약지역 순찰 강화, 선박검사 및 안전교육 등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고,

특히,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화된 어선 등의 사고예방을 위해 항만관리사업소, 구.군 주관으로 어선 안전조업지도 교육 및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유조선 통항로 및 유류오염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도 적극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해양환경감시선 부산503호(118톤)를 활용, 해양환경 감시활동과 오염사고 초기 방제능력 강화를 위해 해양환경감시선에 오일펜스, 유처리제, 유흡착제, 방수마대 등 긴급방제 물품을 상시 적재하여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히 현장 투입할 예정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