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까지 부동산중개업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 실시

◈ 하반기까지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 중개수수료 요율표 표준안 보급, 중개사무소 종사자 교육체계 강화 및 중개업자 사진 인터넷 공개 등 중점 추진

부산시는 지역 부동산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의 탈․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개선방안’에 대한 실무교육에 나섰다.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개선방안’은 부동산 중개에 따른 중개수수료 분쟁, 허위매물 및 불법․무등록 중개행위 등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근절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양질의 안정적인 부동산중개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 중개수수료 요율표 표준안 보급 등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 △중개사무소 외관 개선 및 종사자 교육체계 강화를 통한 ‘중개환경 및 교육여건 개선’ △공인중개사 자격 및 중개업자 등록사항 정비 등 ‘불법 중개행위 근절’ △중개업자 사진 인터넷 공개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부동산중개 관련 정보 제공’ 등 4대 분야의 10개 시책 추진을 내용으로 한다.

부산시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를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중개업자의 협조와 자질향상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4,000여 부동산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중개업자에 대한 교육은 7월 22일 중구․동구․영도구․부산진구 지역의 중개업자 500여 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회 실시할 계획으로, 이 날 교육에서는 부산시 토지정보담당이 부산시의 10대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동의대학교 강정규 교수가 ‘부동산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시장전망 분석과 중개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4월말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방안’ 계획수립 이후, 5월초 자치구․군 업무담당자 회의 및 6월 중개업계 대표자 간담회 등으로 계획에 대한 설명 및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개선방안 책자 및 중개수수료 요율표를 제작하여 4,000여 중개사무소에 배부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 중개수수료 요율표 표준안 제작․보급, 중개사무소 종사자 교육체계 강화 및 중개업자 사진 인터넷 공개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성낙래 토지정보과장은 “부산시는 금년을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고,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를 위한 10대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동산시장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4대 분야 10대 개선방안

󰊱 민관합동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추진

①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 추진

② 중개수수료 요율표 표준안 제작, 보급

③ 중개계약서 작성 및 중개업자 실거래가신고제도 정착

󰊲 중개환경 및 교육여건 개선

④ 중개사무소 외관 개선

⑤ 중개사무소 종사자 교육체계 강화

󰊳 불법 중개행위 근절대책 추진

⑥ 공인중개사 자격 및 중개업자 등록사항 일제정비

⑦ 불법중개 의심업소 유관기관 합동단속

󰊴 소비자 보호를 위한 부동산중개 관련 정보제공

⑧ 중개업자 사진 인터넷 공개

⑨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중개사무소 지정 실시

(10) 부동산 중개 관련 상담서비스 제공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