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7월 27일(화) 오후3시 부산국제금융센터, 대연혁신지구,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용호5 주거환경개선사업 시공사와 관내 구직자를 현장인력에 우선 채용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과 부산국제금융센터 및 대연혁신지구(1공구) 시공사인 현대건설(주) 영남지사장 윤철수, 대연혁신지구(2공구) 시공사인 대우건설(주) 영남지사장 최동지,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용호5 주거환경개선사업 시공사인 쌍용건설(주) 영남지사장 옥용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대표들이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하였다.

특히, 이종철 구청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따른 고용악화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시공사 대표들도 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구직자의 획기적인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되며,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연인원 기준 9,000여명, 대연혁신지구는 6,500여명, 용호5 주거환경개선사업은 3,200여명, 기술보증기금 1,700여명 등 총 20,400여명의 현장인력 채용이 예상된다.

남구청에서도 공사에 따른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각종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