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컨택센터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컨택센터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부산컨택센터 인력양성사업 추진

◈ 부산컨택센터협의회(회장 최수기) 주관으로 부산지역 컨택센터 재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상담사, 매니저 과정 등 7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5개 전문기관에서 10월까지 실시

젊은 층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컨택센터의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부산시를 명실상부한 컨택센터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컨택센터 인력양성사업’이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컨택센터협의회(회장 최수기) 주관으로 대성글로벌네트웍, 파도인 등 5개 전문교육기관에서 부산지역 컨택센터 재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상담사, 매니저 과정 등 7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컨택센터에 대한 차별화된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부산을 컨택센터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컨택센터 재직자에 대한 분야별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 전문성 향상 및 종사자간의 인적.정보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는 올해 3월부터 부산컨택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사 28개 업체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여 컨택센터 인력양성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협의회 주관으로 인력양성 실무자 회의 및 운영위원회를 열어 커리큘럼 등 교육계획안 수립, 교육기관 선정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6월 10일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5개 교육기관에 대한 선정 및 최종 승인절차를 거친 바 있다.

부산시는 6월 29일 30명을 대상으로 우수상담사 과정(4회, 6～10월)의 1회 수업을 진행하였고, 슈퍼바이저 과정(2회, 7월, 9월), QA과정(2회, 9월), 프리젠테이션 스킬 향상과정(1회, 9월), 코칭과정(4회, 7～10월)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과정 진행 중 교육기관에 대한 점검 및 참가자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시로 청취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08년에 244명을 대상으로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09년도 7개 과정 475명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재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컨택센터 맴버쉽 복지카드 발급 및 컨택센터 상담사 어울림 한마당 개최 등 재직 직원의 복지향상과 사기앙양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