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2010. 7. 23(금) 관내 200세대이상 공동주택 37개소(총세대수 21,815세대)에 대해 2010년 4월부터 6월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율이 우수한 공동주택 4개소(1위 : 아성오우션아파트(남목3동), 2위 : 꽃바위현대아파트(방어동), 3위 : 목화아파트(남목1동), 4위 : 현대중전기아파트(남목3동)를 선정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중간수집용기(120ℓ) 지급증서를 순위별로 4EA에서 1EA까지 차등지급하였다.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2/4분기 감량실적은 지난 1/4분기 총발생량 1,645톤에 비해 5.47%가 감소한 1,555톤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구의 공동주택(200세대 이상) 세대는 동구전체 세대수의 약 40%에 달하며, 또한 일산아파트 1･2･3지구 및 일산진 주거환경개선사업, 화정동 주택재개발사업, 방어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200세대 이상 대형 공동주택 거주 세대는 동구전체 세대의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동구청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21세기 글로벌 의제의 공통된 주문에 의해 음식물류 감량과 관련한 정책은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공동주택 거주 주민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정책의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대한 인센티브제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