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7월 8일과 9일 1박 2일동안 중앙언론사와 잡지사 관광담당 기자, KTX 여행상품 관계자 등 35명을 초청해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달맞이 문탠로드를 따라 체험해 보는 해운대의 멋'이라는 테마로 국내 언론에 문탠로드를 소개하고 여행상품을 개발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유일의 추리문학관과 한강 이남 최고 미술벨트인 달맞이 화랑가를 비롯해 해마루 정자, 부산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보고 티파니21을 승선해 해운대 바다전경을 감상했다.

8일 오후 9시, 팸투어 하이라이트인 문탠로드를 직접 걸어보고 청사포에서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조개구이 시식도 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특히 “달빛을 쐬며 숲길을 걷는 ‘문탠로드’는 국내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관광코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7월에도 40명의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15일과 16일에도 2차 팸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