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업소는 대진공인중개사무소(문현지역권), 동진공인중개사무소(용호지역권), 대광부동산중개인사무소(대연지역권), 부성공인중개사무소(대연지역권), 동남공인중개사무소(감만.우암.용당지역권)로 해당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권역별로 안배했다.

희망나눔 중개업소의 무료중개 대상자는 4천만원 이하의 전·월세가 무료중개 범위에 해당된다.

중개업소는 서비스 이용자에게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지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수수료를 보전해주므로 경영상의 부담은 없다.

희망나눔 중개업소를 이용할 주민은 의료급여증 등 확인서류를 지참하여 해당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중개사고가 발생해도 손해배상보험 등 보험수혜가 가능하다.

한국중개사협회부산남구지회(지회장 이복자)는 “거래대상이 전세금 1천만원, 월세 20만원의 경우 수수료 12만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하며 “이러한 제도를 많이 이용해 저소득주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남구청관계자도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토지관리과와 각동 자치센터에 업소 위치와 이용요령을 안내해주는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업소도 추가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