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월10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와 중구청 관련부서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혁신도시 U-City 구축현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우정혁신도시 U-City 사업 소개, U-City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발표, U-City 추진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설명회에서 우정혁신도시지구 내 구축될 환경오염감시, u-아티펙트, 대중교통정보, 도로교통정보, 실시간교통제어, 주정차위반단속, 대기정보제공, 에너지효율화, 공공지역안전감시, 위급알림, u-테마거리, GIS기반시설물관리 등 12개 단위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u-민원, 보행자안전지원, 신호위반단속, 상수도관리, 지하매설물관리(NGIS), 건강관리, 산업포탈, u-자전거 등 앞으로 도입이 검토되어야할 최첨단 12개 단위 서비스도 설명한다.

한편 ‘우정혁신도시 U-City 구축 사업’은 실시설계는 지난 2009년 7월 롯데정보통신에 용역 의뢰, 수행 중에 있으며 2010년 6월 설계가 마무리 된 후 2011년 초 U-City 구축 사업자 선정과 함께 착공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과 오는 4월 유비쿼터스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하여 제시되는 의견을 현재 용역 수행중인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혁신도시는 경관중심의 그린에너지 폴리스를 개발 목표로 중구 우정동 일원 298만4276㎡에 세대수 7230호, 수용인구 2만99명 규모로 지난 2007년 4월 착공, 오는 201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전 공공기관은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기관(2500명)이다.

* 용어설명

유비쿼터스(ubiquitous) : 시공을 추월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최근에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지칭하는데 사용

유비쿼터스도시(U-City) 도시 :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유비쿼터스 도시기술을 활용하여 건설된 유비쿼터스 도시기반시설 등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말함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