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4(목) 11:00 시청 대회의실(1층)에서 2009년 결산보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심의

◈ 오는 10.1~10.10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보전과 창출Ⅱ’을 주제로 한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탄생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도시공간속에 공존하는 건축 본래의 의미를 살리고 10년간의 건축문화를 총 결산하는 커다란 의미와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는 3월 4일(목)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총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건축 관련 단체장 및 교수, 건축인,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 → 인사말 → 2009년도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결과보고 → 안건심의 → 기타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되며, 2009년도 결산(감사)에 관한 사항, 201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조직위원회 회원제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중점 논의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9회 부산국제건축문화제(Busan International Architectural Culture Festival 2009)는 특별기획전으로 ‘도시부산의 Old&New展’을 개최, 개항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산의 모습을 진귀한 사진과 기록물로 비교.전시하여 역사교육의 기회로 제공하고 내 사랑 부산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겐고(Kuma Kengo) 초청강연을 비롯해 한.일 국제 심포지엄, 도시경관 국제심포지엄, 한.일.독 국제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하고, 부산의 건축적 위상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기회를 가졌으며 ‘Archi & Art’ 건축체험행사로 자연스럽게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였다.

올해에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탄생 10주년이 되는 해로 2009년에 이어 ‘보전과 창출 Ⅱ’ 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개최되어 그 어느 해보다 커다란 의미와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장소는 실내를 벗어나 부산을 대표하고 시민들이 함께 호응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도시공간속에 공존하는 건축 본래의 의미를 살리고 10년간의 건축문화를 총결산하는 기념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해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현재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 개발개념 국제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국내공모전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부산이 아름다운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국제건축문화제 10년의 발자취를 결산하는 백서발간을 비롯해 근대부산의 도시건축 특별책자 등 각종 기념책자를 출판하고, 세계해양도시 전문가초청 국제심포지엄, 세계도시와의 국제교류를 위한 MOU체결,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개최, 시민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건축문화운동 추진, 시민건축투어, 건축체험학교 등 일회성 실내행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현장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인 10주년 건축문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기념행사가 될 것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건축문화제」도 작년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건축문화의 대제전이 열리는 부산의 가을이 미리부터 기다려진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시민건축투어를 시작으로 공모전 발굴추진, 세계도시와의 건축문화교류, 전략적인 홍보계획 수립 등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완벽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한 해로 준비할 방침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