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주)는 2일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울주군에 2억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오후 1시10분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장열 군수를 비롯 이제중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부사장과 최일학 울산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성금은 가운데 1억9,700만원은 농촌사랑상품권을 구입, 군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에 전달되며 3,00만원은 굴화경로식당에 이달 중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30분에는 S-OIL(주)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 지역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6,000㎏(시가 1,300만원 상당)을 온산읍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설을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생계가 곤란한 온산읍 지역주민 300명에게 지원됐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