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선범) 박제상기념관에서는 박제상 일대기 및 활약상을 그린 인형극을 실시하여 2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12월 29일 14:00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에 위치한 범서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박제상 기념관에 대한 시민들이 보여준 성원에 감사하고 2009년을 마감한다는 의미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박제상의 원혼을 달래는 진혼무 퍼포먼스와 2010년 박제상기념관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체적인 내용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역사인물인 박제상에 대해 보다 재밌게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 울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전시,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울산시민 및 군민의 기대에 부흥하는 울산을 대표하는 역사교육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