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12월 30일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선사.대리점. 하역사.항운노조 등 항만 이용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공사의 주요 고객인 해운.항만 이용자와의 유대강화 및 지역 학생의 학업증진을 위하여 선사, 대리점, 하역사, 항운노조 등 항만이용단체 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지역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울산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종사자의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제한하여 선정하였으며, 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울산항과 울산항만공사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참석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울산항의 현황 및 울산항만공사의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과 울산항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국가와 지역을 위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울산항만공사는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어려운 여건에서 힘들게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