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끼니를 거르는 동구지역 독거 노인을 위해 국 배달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운데 65세 이상 독거노인 50세대를 선정해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가 매주 2회 집으로 국을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1일부터 2010년 2월말까지 국 배달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국 배달사업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 배달 자원봉사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활동하며 국 조리와 포장, 국 배달을 담당하게 된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국 한그릇만 있어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 보다 맛있게 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거노인들의 결식 감소 및 건강유지를 위한 이번 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236-1465~7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