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27일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강석구 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평생교육협의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 간의 의견 교환과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북구 평생교육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논의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9년 평생교육 사업성과 및 2010년 사업계획 설명 △제3대학 제2기 졸업 및 포상에 관한 사항 심의 △2010년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자문 및 토의 등을 가졌다.

강석구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구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교육 분야에서 전문적.실무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위원들의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북구청은 올 한해 ▲평생학습 심포지엄, 리더십 워크숍,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양성 등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제3대학 제2기 운영 ▲주민자치대학 제7기 운영 ▲제1회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는 2010년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지역 전문가를 활용한 인문학 강연 ‘내 고향 북구’ 운영 ▲제3대학 제3기 및 주민자치대학 제8기 운영 활성화 ▲제2회 영어말아기 대회 개최 등 ‘평생학습 으뜸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