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회장 최인호)는 11월 28일(토) 울주군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통일교육 저변확대와 통일시대 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울주군청과 고리 원자력본부가 후원하여 2009 청소년 현장 통일교실을 개최 하였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 드림스타트 소속 초등학생과 인솔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고성 당항포 이순신 장군 전적지를 둘러보며 현장학습 보고서와 기행문을 작성하고, 통일퀴즈 풀이시간 등을 가져 참여하는 현장 통일교실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통일교실에 참여하면서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정립하고 이순신 장군의 호국안보의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여 민족애를 고취하였다.

최인호 울주군 협의회장은 청소년에 알맞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여 청소년의 통일에 대해 반감을 해소하고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시대가 이어지는 그날까지 학생들과 함께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