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학수)는 지난 11월6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일환으로 경남 통영 우수주민자치센터와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 및 미륵산 케이블 현장체험을 실시하였다.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3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은 통영시 정량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그 곳의 우수사례를 청취 및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제3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동피랑’을 방문하였다. 동피랑은 ‘동편의 벼랑’의 뜻으로 외지인의 발길이 없는 작고 오래된 마을 있었으나, 아마추어 화가들의 손길로 인해 벽화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재탄생하여 관광객들이 모이는 명소이다.

방어동 송학수 주민자치위원장는 “이번 견학을 시발점으로 하여 매년 타 지역의 우수 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자치위원의 자치능력 향상은 물론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아름다운 방어동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