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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 2동 문화의 집 전통춤동아리 '학사랑'이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사랑 동아리는 지난 18일 광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해 선녀와 선비, 학이 함께 어우러지는 선학무를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소 2동 학사랑 동아리는 지난 2003년 결성돼, 주부 등 20여명이 우리의 전통춤인 학춤을 연마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삼척에서 열린 전국 아줌마 동아리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순 동아리 회장은 "연습을 많이 못해 기대를 한 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동 주민센터와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학춤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