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 선생 탄생115주년(1984.10.19)을 기념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서예 퍼포먼스가 19일 오후 2시30분 한국서예 퍼포먼스 (회장 양영희) 주관으로 중구 동동 외솔 최현배 선생 기념관 외솔마당에서 펼쳐졌다.

시연에 나선 서예가 김동욱 씨는 이날 대형 붓 이용, 길이 108m 광목 위에 훈민정음 원문 108자를 쓰는 퍼포먼스를 통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또 가로.세로 1.2m에 높이 4.2m의 외솔, 세종어제, 훈문정음 서문 등을 담은 한글사랑 전각작품 깃대와 전각작품도 선보였다. 전각작품 깃대와 전각작품은 행사 후 참여자에게 증정됐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