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가 주최하는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및 체육대회가 10월16일 오전 11시 동구 방어동 장애인작업장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박학천 동구의회 의장, 장애우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구지역 장애우들이 그동안 감춰왔던 끼를 발산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단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한 동구지회에서는 신종플루 감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동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등을 준비했으며, 수화통역봉사자를 배치하여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우들이 즐거운 한때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울산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김주현 회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우들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