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3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연묵회(회장 이상완)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첫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서예전에는 그동안 농소3동 주민사치센터 서예교실(지도강사 이미리) 회원 14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담아낸 작품 40여점을 선보였다.

연묵회 이상환 회장은 “첫 발자국을 남기는 것은 설레는 일이지만, 조금은 두려운 맘을 갖고 전시회를 위해 많은 시간 동안 애를 썼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 실력을 쌓고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첫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 참석한 박경동 농소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전시회를 연묵회가 발전해나가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더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서예교실의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묵회는 오는 19일부터는 신천동 농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차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