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처음으로 홈페이지에 ‘옥에 티를 찾아라’ 코너를 개설한 이래 9월말 현재 총 189건의 오.탈자 및 오류자료가 접수되어 189건 모두 개선,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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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올해 상반기 남구 여천동에 위치해 있는 노벨리스코리아의 회사명을 이전 회사명으로 잘못 표기한 도로교통표지판을 시민제보로 교체했으며 각종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 가운데 오.탈자와 잘못된 표기 등을 지속적으로 바로잡아 가고 있다.

최근에는 남구지역에 신설된 소공원과 새롭게 단장한 ‘선암댐 수변공원’, ‘솔마루길’ 등에 설치한 안내판의 표기와 내용 등에 대한 오류여부를 확인하는 글들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옥에 티를 찾아라’ 코너 개설 이후 개선 사항에 대해 신고채택자에게 1건당 1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면서 홈페이지 방문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구정참여도 점차 활발해 지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옥에 티를 찾아라’를 통해 시민들의 구정참여도 활발해지고 직원들의 업무처리도 더욱 꼼꼼하게 변하고 있다”며 “이 코너를 통해 심각해지고 있는 한글오류 현상을 바로잡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에 티를 찾아라’ 코너는 지난해 말 남구의 새로운 시책개발에 의해 추진된 사업으로써 올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신고사항에 대해 매월 10일경 전월 채택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