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여성전문봉사회 이웃사랑빨래터팀(회장 이광자)은 10월14일 오후 1시30분 동구청장실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웃사랑빨래터팀 이광자 회장외 2명의 임원이 함께 참석했다.

동구청은 이 날 전달된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어려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3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성금은 동구여성자원봉사회 이웃사랑빨래터팀 회원들이 지난 5년 동안 교복 재활용사업을 통하여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광자 회장은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구여성자원봉사회 이웃사랑빨래터팀은 동구 방어동 소재 복지경로당 1층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관내 학교를 순회하여 수거한 헌 교복을 모아 교복 재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