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중요 분야 현안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정례간담회’를 도입,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중구는 13일 오전 9시 부구청장실에서 지역경제과장, 문화체육과장, 건설과장, 시설지원단, 녹지공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허만영 부구청장 주재로 ‘상권활성화’와 ‘자전거이용활성화 및 하천관리’ 분야에 대한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같은 정례간담회는 중구가 당면한 ▲상권활성화 ▲자전거이용활성화 및 하천관리 ▲교통 ▲녹지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문화 ▲체육 ▲재개발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음식물 2차 시설운영 및 쓰레기 감량 등 총 9개 분야의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정례간담회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 개최되며 병영성복원, 외솔 생가운영, 재개발사업, 구민운동장 및 문화체육센터 건립, 입화산 산림욕장 조성 등 중구의 핵심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각 분야 중요사업들의 경우 여러 부서업무와 연관성이 많기 때문에 정례간담회를 통해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대 정례간담회를 운영하게 됐다” 밝혔다.

이날 첫 정례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과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자전거대여, 동천 경관조성 등의 업무 등을 논의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