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생태체험관 큰돌고래 4마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남구청은 지난 8일 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 2, 3층에 큰돌고래 4마리 이어 1층 연안수족관에 어류 42종을 입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안수족관은 울산연안에 서식하는 어류 위주로 테마별로 3곳으로 나눠 전시되며, 첫 번째 수족관에는 “모래지대에 서식하는 전시생물” 로 꼬시래기 외 11종, 두 번째 수족관에는 “암초지대에 서식하는 전시생물”로 돌돔 외 18종, 세 번째 수족관에는 “해조류 지대에 서식하는 전시생물”로 쑥감펭 외 10종이 전시된다.

이에 따라 고래생태체험관을 방문하면 1층 왼편에는 연안수족관에서 울산 연안에 서식하는 어류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한편, 오른편 터널형 수족관에는 큰돌고래 4마리가 유용하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11월 중순 고래생태체험관이 개관되면 연안수족관에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여태 보지 못한 생물도 많으며, 마치 관광객들이 바다 속에 들어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