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0월9일 오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분과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실무분과는 복지, 보건, 주거 등 관련업무 담당자와 서비스 공급자, 보건의료 관련 기관, 사회복지 이용시설 및 생활시설 실무자 및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민의 참여와 협력관계를 형성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동구청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재구성 방안 및 분과별 사업방향을 논의했으며, 2010년 지역사회 연차별 복지계획, 제2기 4개년(2011~2014) 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동구청은 이번 실무분과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제출받아 최종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활동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상호 협력하여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앞으로 동구지역 복지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