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된 청보리 종자는 10. 16까지 전량 보조사업 대상농가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에 있으며, 벼 수확 후 10. 20 ~ 10. 30 중에 유휴농지에 파종하여 2010. 5~6월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청보리 종자는 사료적 가치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내한성이 약해 11월 중에 파종이 될 경우 발아율이 낮고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떨어지므로 울주군에서는 10월 중에 적기파종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휴농지에 청보리 종자를 파종·재배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와 축산농가는 생산비 절감을 통하여 소득이 증대될 것이고, 옛 농촌의 정서가 잊혀져 가는 현 시점에서 겨울철에도 푸른 농촌들판을 군민과 방문객에게 보여줌으로써 기억속에서 사라진 향수를 다시 불러 일으켜 찾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다함께 만드는 명품도시 울주건설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