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로위안잔치를 2009. 10. 8(목) 관내 두 경로당(전하, 진성골)에서 실시하였다.

여성자원봉사회 및 자생단체 여성회원들이 정성껏 차린 점심식사와 다과를 2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나누고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노인들에게 이발봉사를 해온 공로로 시장표창을 받게 된 박종섭씨와 시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공경심으로 인해 구청장표창을 받게 된 최미화씨에게 전하2동장이 대신 전수하는 시간을 가지며 노인공경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랑의 실천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노인의 날 위안행사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별로 간소하게 실시하였지만 단체회원들과 어르신들이 좀더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었다.

전하2동장(동장 이규상)은 바쁜 시간을 내어 위안행사 준비를 해온 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동네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