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1동(동장 김성수)에서는 10월 8일(목) 오전 11시 관내 경로당 9개소, 노인 220명을 대상으로 제13회 노인의 날(10.2) 및 경로의 달(10월)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8개 자생단체와 호텔굿모닝에서 후원하여 경로당별로 점심식사 및 다과 대접, 기념품 전달, 말벗을 해드리고, 즉흥 장기자랑도 하면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날 참석한 심수자(78세)할머니는 “해마다 동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 며 맛난 것 많이 먹고 즐겁게 보낸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하1동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기념행사를 자제하고 노인분들에 대한 위로행사로 진행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고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 효친사상을 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마련하겠다” 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