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0월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기획예산실과 정책개발도시디자인팀, 보건소 등 3개 부서의 2010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으며 10월6~7일에는 총무국, 8~9일에는 주민생활지원국, 12~13일에는 건설도시국의 순서로 열린다.

동구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해양테마와 레포츠시설을 갖추어 찾아오는 관광동구 건설, 문화와 체육의 도시‧교육을 통한 꿈이 있는 평생학습도시‧표정이 살아 있는 도시 조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울산대교.염포산 터널과 연계한 대왕암공원‧방어진항‧주전항 등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 등 동구 미래발전을 위한 중대형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동구청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09년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2010년 새롭게 추진 할 사업을 계획하고 기존업무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여 행정의 능률성과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2010년 구정 추진목표와 새로운 시책사업을 제시하고, 동구 미래발전을 위한 중대형사업 발굴, 부서별 고질적이고 미해결과제를 선정하여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