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5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강석구 구청장과 이삼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외고 진입도로의 조경과 관련해 회의를 가졌다.

울산외고 진입도로는 중산동 산142-10번지 일원에 부지 10,296㎡규모에, 길이 457m, 폭 12~15m로 사업비 13억6천여만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목표로 추진중이다.

북구청은 진입도로를 단순히 통학로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거닐고 머물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벚나무와 영산홍, 소나무 등을 도로변에 심고, 정자 및 공원벤치, 목재데크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