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는 30일 오후 2시 중앙전통시장 및 젊음의 거리일대 전통시장 내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저렴하고 싱싱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제수용품이 마련된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중구협의회, (사)울산중구새마을회, 중구여성자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중구지회 등 자생단체, 상인, 시장과 자매결연 기관.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구 관계자는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이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이날 오후2시 중앙전통시장 곰장어골목 오거리에 집결하여 중구청장, 국회의원, 중구의회의장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호제창 후 가두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또 참가자들은 캠페인 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