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이채익사장은 9월 24일～25일 양일간 여수항의 오일허브 사업 현장을 방문, 김승회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장 등 관계자에게 사업현장 및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여수항은 현재 오일허브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및 인허가 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채익 사장은 울산항의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유치를 대비하여 공사의 준비상황 및 항만개발 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여수항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채익사장은 “여수항과 울산항의 경쟁력을 서로 비교 분석하여 울산항을 향후 세계 3대 액체화물 중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오일 허브로 육성 발전 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