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사장 최길선)이 9월25일 오전 9시 동구청 광장에서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동구청에 시가 5천4백만원 상당의 백미 1,200포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심환기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이 날 전달된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매년 명절마다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오고 있어 나눔 실천 활동을 통한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동구청에 백미를 전달한데 이어 오는 9월28일에는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7개소 및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과일, 쌀 등을 제공하고, 9월30일에는 경로당 48개소에 1천 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경찰서 11개소에 과일과 라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