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야간하역 능력 증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울산본항 5.6.7부두의 조도보강 사업을 9월 24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3월에 착공한 조도보강 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선관로 및 조명탑 10개소의 조명등 104개를 교체하였으며, 공사 완료후 울산항 5.6.7부두의 야간 조명 밝기가 20-30lux에 불과하던 것이 75lux이상으로 개선되었다.

이번 조도보강 사업 완료로 울산본항내 부두가 대낮처럼 밝아짐에 따라 항만이용자 및 하역근로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야간작업 환경개선에 따른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울산항의 조도보강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향후 시행예정인 「24시간 항만운영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