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12주간 운영해 온 ‘난 이제 튼튼이, 소아 비만 프로그램’을 9월24일자로 완료했다.

동구보건소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중 동부동 권역과 방어동 권역 초등학교 중 동부초등학교와 문현초등학교를 지정하여 중.고도비만아(비만도 30%이상)중 신청자 40명에 대해 주3회씩 총 12주간 운동, 영양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동구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체성분 분석 및 건강행태 설문을 실시했으며, 건강행태 설문 분석에서 운동과 활동량의 부족 및 부적절한 식습관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됨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구보건소는 9월24일 오후 8시, 프로그램에 참여 아동들의 체성분 분석을 마지막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종료됨에 따라 10월중으로 사업평가회를 가질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