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0IL(주) 온산공장이 23일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 주민 등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310포(시가 1,500만원 상당)를 울주군 온산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영태 온산읍장, S-0IL(주) 온산공장 이해동 대외협력팀 차장을 비롯한 관계자, 마을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된 쌀은 S-0IL(주) 온산공장이 지역농민들을 돕기 위해 계약 재배해 구입한 것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이나 장애인, 실직가정, 경로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S-0IL(주) 관계자는 “지역 농민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돕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며 “비록 많은 것은 아니지만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