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9월18일 오후 1시부터 한시간동안 울산과학대학 인재교육원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업체 18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지난 상반기에 현대미포조선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대기업 사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기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별도로 준비한 교재를 배부했으며, 납세 편의시책을 안내하고 지방세 관련 애로사항 및 개선 건의사항를 접수했다.

동구청은 제때 세금을 내지 못해 추징당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들에게 지방세법을 쉽게 안내하고, 바뀐 지방세 정책과 지방세 감면규정 및 올바른 신고․납부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지방세 설명회를 열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날 지방세 설명회를 열었다”며 “이날 기업인들이 건의한 사항을 향후 동구 지방세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